캠핑 침낭 모양에 따른 종류와 특징 3

야외 활동인 캠핑을 위해 필요한 장비 중 하나인 캠핑 침낭 모양에 따른 종류와 특징을 구분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침낭은 텐트와 다르게 계절별로 구매 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강가나 산 속에서의 캠핑은 도시와 다르게 기온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캠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캠핑 침낭 모양에 따른 종류와 특징 3

캠핑 침낭 모양에 따른 종류와 특징 세부내용

직사각형 침낭(Rectangular bags)

이불을 반으로 접은듯한 모양으로 측면이 지퍼로 되어 있는 사각형 형태로 공간이 넓어 침낭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열고 닫기가 쉽고 목이나 머리를 덮지 않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습니다. 머미형처럼 머리와 목을 덮지 않기 때문에 추운 공기가 침낭 안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머미형에 비해 보온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사용하기 좋고 직사각형 침낭 두 개를 연결해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반머미형 침낭(Semi-rectangular bags)

직사각형의 침낭을 머리 쪽을 머미형처럼 만들어 보온성을 강화 시켰고 다리쪽은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어 답답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침낭입니다. 자는 동안 뒤척임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스타일의 침낭입니다.

머미형 침낭(Mummy bags)

이름처럼 미라의 모양으로 되어 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감싸주는 형태로 빈 공간 없이 몸을 감싸 주므로 보온력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침낭의 후드가 머리를 감싸고 턱까지 지퍼로 잠글수 있게 되어 있어 찬공기가 침낭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내부 공간이 적으므로 보온력은 좋지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키보다 20~30cm 정도 크게 구매 하면 좋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하는 스타일의 침낭입니다.

침낭 안의 충전재

다운(DOWN)

구스다운과 덕다운이 주로 이용되며 천연 소재인 깃털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볍고 깃털 사이에 공기를 많이 품고 있어 보온성이 높습니다. 깃털과 솜털을 10;90, 20:80 정도로 혼합하여 사용 하는데 깃털보다 솜털의 함량이 높은 것이 더 따뜻합니다. 덕다운보다 구스다운의 함량이 높은 제품이 훨씬 가격이 높습니다.

다운의 비율만큼 중요한 것이 다운의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낭 안에 다운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견딜 수 있는 추위가 달라지게 되며 여름용 침낭은 500g, 봄 가을용은 800g, 동계에 사용 하는 침낭은 1000g 이상이면 좋습니다.

충전재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필파워(Fill power)라고 말하고 이 필파워 숫자가 높을수록 침낭이 많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따뜻한 공기의 양을 많이 오래 품고 있을 수 있어 보온 효과가 좋습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물에 젖으면 보온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되지 않으면 불쾌한 냄새가 발생 해 사용하기 힘들고 가격대 또한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합성솜(synthetic)

폴리에스테르가 주 성분인 합성솜은 부피가 크고 보온성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백패킹 시에는 무게와 보온성 때문에 사용이 힘들지만 일반 오토 캠핑에서는 침낭 이외에 보온을 위해 난로나 전기 매트 등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 할 수 있으므로 고가의 다운 제품보다 합성솜이 들어 있는 침낭이 훨씬 적합 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정리해 보면 침낭은 계절 별로 구비하면 좋지만 크기가 커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오토캠핑을 하는 분이라면 가볍고 관리가 편한 합성솜이 들어간 3계절용 사각침낭을 구매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한온도 -15도 정도면 난로, 히터, 전기장판 등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캠핑에는 모자나 침낭라이너를 이용하고 핫팩을 넣어주면 충분히 안전한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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